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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막말 인사 해촉하다 날 새는 윤석열 선대본, 후보 언행만 고치면 됩니다
2022-03-07 20:49:07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막말 인사 해촉하다 날 새는 윤석열 선대본, 후보 언행만 고치면 됩니다
윤석열 선대본의 막말 공해가 선거 막판까지 끊이지 않습니다.
이번엔 “호남 지역 민심과 외연 확장”을 위해 임명했다는 신광조 특보가 5.18 관련자들을 겨누어 “거렁뱅이 인생”라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명색이 ‘균형발전’특보라면서 “광주전라도인들의, 자기 주장만이 정의라는 확신에 빠져 있는 분들”이라는 둥 “전라도인들이 문재인을 자기 편이라고 몰빵”한다는 둥 지역 비하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독립운동을 폄훼한 윤서인씨를 특보에 임명한 사실이 들통나 해촉한 지 사흘 만입니다. 막말 터지면 해촉하고, 또 비슷한 사람 데려다 쓰고, 그러다 사고 나면 또 해촉하는 식입니다. 지독한 막장의 쳇바퀴입니다.
그런데 이런 막말의 뿌리는 바로 윤석열 후보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국민들이 집 가지면 보수화된다고 집을 못 갖게 한다”며 막말 퍼레이드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도 “언론을 뜯어고치겠다”며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유세 내내 쏟아낸 막말은 일일이 옮기기도 벅찹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충고합니다. 후보부터 망언, 실언, 폭언을 일삼는데 그 조직이 멀쩡할 리 없습니다. 막말 인사들 해촉하다 날 새지 말고, 본인 언행부터 똑바로 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르고 빠른 길입니다.
2022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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